[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전북은행은 전북장애인복지관, 전북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31일 전북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19 전북은행과 함께 하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구형보 전북 복지여성보건국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환 전북교육청 교육감, 김선호 전북은행 부행장, 정호영 전북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꿈, 소망, 희망,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전북지역 초등학생 및 일반인 2천140명이 참여했다.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그림 부문 66명, 글 부문 17명 총 8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림 부문은 군산푸른솔초 3학년 우지원 학생의 '친구와 함께'와 전주문학초 6학년 문주하 학생의 '우리는 다르지 않아요'가 각각 저·고학년 대상인 전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글 부문은 김나랑 특수교사의 '개나리가 별처럼 쏟아지면'이 대상인 전북은행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동안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제검산초등학교가 전라북도지사상(교육분야)을, 전북은행이 전라북도의장상(사회공헌분야)을 수상했다.
김선호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공모전이 우리사회에 평등과 공존의 나비효과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과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실현을 통해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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