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지엠은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트레일블레이저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의 디자인은 SUV 제품 라인업에 적용된 쉐보레 디자인의 확장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개성을 제공하게 된다는 게 한국지엠의 설명이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해당한다"며 "국내 고객에게 쉐보레 SUV 라인업의 중요한 제품 중 하나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한국 정부와 산업은행이 지난해 발표한 미래계획의 일환"이라며 "내수 판매와 수출을 위해 한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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