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스타벅스의 스페셜티 커피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바'가 국내 론칭 3년만에 50번째 매장을 열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9일 스타벅스 리저브 바 50호점인 대한상공회의소 R점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리저브 바 1호점 오픈 후 3년 만으로, 2016년 말까지 5곳이었던 리저브 바 매장은 2017년 15곳, 2018년 44곳까지 확대된 것에 이어 이번에 50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이는 중국에 이은 세계 2번째 50호점 돌파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독립된 리저브 바를 갖추고, 다양한 싱글 오리진 리저브 원두와 숙련된 바리스타,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 고급스런 인테리어 등 기존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전략 매장이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전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수확해 한정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로, 전 세계 78개 스타벅스 진출국 중 28개국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리저브 시장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누적 판매량이 450만잔을 돌파했으며, 지난달까지 리저브 음료 판매량이 지난해 판매량의 50%를 넘어선 바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리저브 바 확대 외에도 다양한 원두 소개 및 새로운 리저브 음료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스페셜티 커피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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