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DGB금융그룹은 17일 대구시 칠성동 본사에서 그룹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DGB금융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을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출범과 이를 적용한 복합금융센터 출범,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피움랩 6월 개소, 올 하반기 IM뱅크·IM#(샵) 신설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김태오 회장은 “성경에서 8은 인간이 새로 태어난 날을, 중국에서 8은 부귀영화의 상징으로 통한다. 더불어 8을 옆으로 눕히면 무한대를 나타내는 바 탄탄한 100년 그룹으로 뻗어나갈 DGB의 8주년은 더욱 뜻깊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미래 금융을 주도하기 위한 많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자 ‘TOP ACE 혁신운동’, 신성장 동력 창출, 체계적인 인재양성과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조직, 업무, 영업, HR, 성과·보상, 채널 등 6개 과제에 대한 50대 혁신과제를 사안별로 즉시 실행하고 상반기 관련 과제 도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DGB가 혁신하고 변화하는 것은 인재에 달려있음을 강조하며 위상재인(爲商在人)의 정신으로 인재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DGB금융그룹은 8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활동 ‘DGB Kids Dream Festival’을 실시한다. 오는 18일 개최되는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아동 등 1천200여명을 초청해 대구은행 제2본점 지하 3층에서 4층까지 구간을 총 8개 기획 구간에서 드론 체험, 요리시간, 에어바운스,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태오 회장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성을 널리 알리는 DGB가 100년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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