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프로야구가 열리는 경기장 내부를 5세대 통신(5G) 생중계를 통해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프로야구 일반중계와 '5GX 와이드뷰'를 동시 시청할 수 있도록 5G 생중계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옥수수 프로야구 일반중계 시청 시 '5G중계'를 선택하면, 세로모드에서 일반중계 및 경기현황, 투수·타자 기록 정보와 함께 5GX 와이드뷰 중계를 동시 시청 할 수 있다.
옥수수의 5GX 와이드뷰는 경기장 전체를 초고화질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4K 카메라 3대를 합해 촬영한 6K급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내야와 외야를 아우르는 필드 영역뿐 아니라 파울라인 밖 1루와 3 루, 응원석까지 180도 시야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원하는 부분을 확대하는 '핀치 줌'으로 경기장 어디든 원하는 대로 크게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아프리카TV와 제휴해 5GX 와이드뷰를 활용한 프로야구 중계 제휴도 진행한다. SK와이번스 편파방송 인기 BJ 철이형을 비롯해 각 구단 별 대표 편파방송 BJ들이 대거 합류해 5GX 와이드뷰를 활용한 중계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의 5GX 와이드뷰 중계방송은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SK 홈경기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9일까지 5GX 와이드뷰의 서비스 특징을 살려 '경기장에 숨어있는 옥수수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옥수수의 SK 홈경기 생중계 채널에 입장해 5GX 와이드뷰를 통해 8배율로 관중석에 앉아있는 옥수수 인형을 쓴 관중을 찾아 스크린샷을 한 뒤 옥수수 공식 페이스북의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거쳐 총 30명에게 원하는 국내 프로구단의 유니폼 레플리카를 선물로 배송할 예정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트라이브장은 "5GX와이드뷰는 실감 미디어의 새장을 열 것"이라며, "옥수수는 5G 기반 스포츠 서비스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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