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게임 대회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오픈리그' 주최자와 '킹 오브 파이터 공식 스트리머'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9일 국내 출시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일주일이 지난 현재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와 2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넷마블은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킹오브파이터 올스타 이용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누구나 개최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리그' 운영을 목표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회 개최를 원하는 이는 누구나 킹오브파이터 올스타 공식 커뮤니티 신청 양식을 활용해 접수할 수 있다. 주최자 선정 완료 시 별도 고지와 함께 모집 종료된다. 신청은 고객센터 1대1 문의와 이메일을 통해 진행한다.
신청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 만큼 평가도 공정하게 이뤄진다. 개최 희망자는 대회에 사용할 게임 모드, 진행 방식, 총참가자 수 등 전체 리그 개요를 포함해 대회 일정, 상금 및 보상, 대회 중계를 위한 플랫폼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제출하게 된다. 평가 및 선정은 신청자가 제출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주최자로 선정 시 넷마블에서 대회 홍보 및 운영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우선 킹오브파이터 올스타 게임 내 공지, 페이스북과 커뮤니티 등의 공식 채널을 통해 대회 개최 고지 및 참가자 모집 홍보를 지원한다.
대회 상금과 참가자 보상도 지원한다. 넷마블은 주최자가 신청 시 제출한 대회 운영 계획에 따라, 참가자 및 우승자에게 지급하는 상금, 게임 재화, 아이템 등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킹오브파이터 올스타 커뮤니티,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공식 채널을 통해 대회 우수 영상 등을 공유하는 사후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회사 측은 킹오브파이터 올스타 공식 스트리머도 모집하고 있다. 평가는 신청 스트리머의 게임 플레이 숙련도, 생중계 횟수 및 제작 VOD 횟수 등을 포함한 방송 진행 빈도를 기준으로 한다. 공식 스트리머에게는 원활한 방송 진행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게임 재화를 일정 수준 지급하며, 시청자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수 있도록 게임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오픈리그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킹오브파이터 올스타를 사랑하는 팬들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직접 개최하고 참여함으로써 보다 이용자 친화적인 관점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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