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8일 군산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제23회 ‘JB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군산중앙여고 1~2학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아, 넌 누구니' '박상미의 고민사전-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 등의 저자이자 현재 경찰대학 교양과정 교수인 ‘더공감 마음학교’ 박상미 대표를 초청해 ‘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고통과 역경 속에서 스스로를 믿고 꿈을 이룬 사람들을 인터뷰 한 내용들을 풀어놓으며 그들의 공통점은 믿어주는 한 사람을 롤 모델로 삼고 조언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열등감은 내려놓고 현재 본인의 모습에 좌절하거나 자신의 꿈을 폄하하지 말라"면서 "지금의 고통이 미래 희망의 스펙이 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 대표는 “좋은 어른이 손을 잡아 줄 땐 그 손을 잡을 줄 알아야 한다”고 전하며 강연 후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JB 인문학강좌는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도내 20개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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