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운풍영 SK텔레콤 CFO는 7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ADT캡스는 올해 주차 서비스와 홈 서비스 측면에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SK ICT 패밀리 영업력과 상품력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보안상품 전반으로 SK텔레콤 쪽에서의 신규 가입이 확대되고 있고 특히 홈 보안상품은 SK텔레콤 영업라인에서의 가입비중이 높고, 대부분 SK텔레콤의 무선과 결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사업은 뉴 ICT T맵 주차를 통해 의미있는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SK인포섹 가입자와 ADT캡스의 가입자를 크로스해 양사 수익 증대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시너지를 통해 ADT캡스는 지난해 7800억원의 매출 대비 20%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하반기 무선 매출 턴어라운드를 전망하고 있다. 윤 CFO는 "선택약정 기속 증가와 기초연금 대상자 지원 등 무선 감소세가 있지만 헨드셋 가입자 증가로 안정화 추세다"라며, "미디어 소비 확대로 데이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헨드셋 가입자가 증가하고 5G 출시 효과가 어우러져 올해 하반기 무선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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