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5G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KT와 삼성SDS, 신성이엔지가 힘을 모은다.
KT(회장 황창규)는 삼성SDS, 신성이엔지와 함께 경기도 용인 신성이엔지 공장에서 5G 스마트팩토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5G 스마트팩토리와 산업용사물인터넷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발표했다.
3사는 향후 ▲5G기반 사업 실증사례 발굴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사업 확대 ▲ 시범 및 실증 사업을 위한 인프라/플랫폼/서비스 협력 ▲KT ICT 기술적용 스마트팩토리 제품 개발 및 공급 ▲비즈니스 모델 공동발굴과 컨설팅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사업화 성공을 위해 KT는 IoT, LTE, 5G 등 전용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
참여사들은 기업전용 5G 네트워크와 산업용 IoT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의 수백, 수천개의 IoT 제품을 하나로 연결해 일괄 제어하고 쉽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5G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KT 기업고객본부장 정윤식 전무, 삼성SDS 솔루션부장 임수현 전무, 신성이엔지 영업2본부장 이영일 전무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윤식 KT 기업고객본부장(전무)는 "보안이 강화된 KT 기업전용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5G 스마트팩토리 뿐만 아니라 제조, 유통, 미디어, 병원 등 전 산업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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