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롯데건설이 이달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신규 아파트 분양을 실시한다.
롯데건설은 이달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전체 2천29세대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637세대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311세대 ▲84㎡ 298세대 ▲112㎡ 28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 있으며, 종로와 광화문 등의 중심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뛰어나 탁월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도심 이동이 편리하며, '북선 경전철' 연내 착공 예정이라 강남과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추진, 강북횡단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 개발 환경도 미래 가치가 높다. 2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센터피스'와 함께 길음역~미아사거리역 일대가 5천세대에 육박하는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신월곡 1구역'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서울 강북의 새로운 대표 주거지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북측으로 예정된 4천400평의 근린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숭곡초, 영훈국제중학교, 계성고, 대일외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올해 준공 예정인 길음동 문화 복합미디어 센터를 이용 수영장, 헬스장,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특화 상품이 돋보인다. 집안에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 '빌트인 와인 냉장고', 더 넓고 쾌적한 욕실공간 '드림배스룸' 등 다양한 맞춤형 인테리어가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기본제공하고, 주방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 조명을 옵션으로 적용해 입주민의 건강을 우선시했다. 또한 안방에 LED조명의 메이크업 조명거울이 적용된 '캐슬스마트 화장대'도 인기요소다.
한편,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모델하우스는 이달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940-2번지에 개관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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