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에 조선주들이 동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4.81%(490원) 오른 8천7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3.75%, 대우조선해양은 3.29%, 현대미포조선은 2.11% 오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2일 아시아 지역 선사와 1조1천억원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1기에 대해 발주처 파트너사 및 해당 정부의 승인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정동익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해양플랜트 수주가 전무했었으나 이번 수주를 필두로 하반기에도 추가 수주 소식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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