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ADT캡스가 폐쇄회로TV(CCTV) 보안 서비스로 건설현장에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ADT캡스는 타워크레인 임대 전문기업 한미렌탈(대표 박승수)과 서울 삼성동 ADT캡스 본사에서 '타워크레인 CCTV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ADT캡스의 CCTV가 한미렌탈의 타워크레인에 설치돼 조종이력·설치·해체·상승의 작업 전반을 촬영한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사고 원인 파악 등 유사 사고를 방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ADT캡스의 노하우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결합을 통한 사고 예방·원인 분석으로 건설 작업 환경이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수 한미렌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건설업계에서 한미렌탈이 제공하는 타워크레인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는 지난 2일 SK건설과 '지능형 이동식 CCTV 구축' MOU를 체결하며 건설현장에 지능형 이동식 CCTV와 웨어러블 카메라를 구축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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