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1일 경기도 부천과 전북 군산에 지역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61·62호'를 완공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개관식은 작은도서관 61호가 있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의 '꿈사랑지역 아동센터'에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정윤상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곽창희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같은 날 개관한 '구세군 후생원(62호)'은 4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 양육시설로,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낙후된 시설을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했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이 취약한 지역의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70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영상 제작 체험 캠프, 야구 교실 등 다른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올해 7년째로 접어든 작은도서관은 학습공간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건립을 확대하고, 단순 공간 제공에서 벗어나 지역 아동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오미 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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