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유위니아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7천만원 상당의 생활 필수 가전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대유위니아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유위니아·대우전자 전 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기로 했다.
대유위니아는 강원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현지 네트워크와 관련 팀을 동원해 이재민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파악하고, 지난 10일 주민들이 대피한 고성군 토성면 복지회관과 강원도 피해지역 19개 대피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 또 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4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딤채쿡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특별재난지역(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대)에서 산불로 피해 입은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전 제품은 출장 방문을 통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품 수리는 보증기간에 상관 없이 무상으로 제공하며, 보증기간 내 제품일 경우에는 수리에 필요한 자재비를 무상 지원한다. 무상 서비스 신청은 대유위니아서비스와 대우전자서비스 고객상담실로 전화해 방문 수리를 신청하면 되고, 오는 21일까지 제공한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강원도 일대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모두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달한 제품들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재민들과 지역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빠른 시일 내 제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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