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가 군전역간부 영업인재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업해 군전역간부들이 군경력을 활용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영업인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업해 8일부터 10일까지 제2차 영업인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3월 처음으로 국방전직교육원 내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3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총 28명을 대상으로 제1차 교육을 진행했다. 10월까지 총 4회의 교육이 예정돼있다.
국방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예정장병을 대상으로 진로 관련 교육부터 컨설팅까지 전직지원활동을 담당, LG유플러스의 군전역간부 취업지원 사업의 취지와 일맥상통해 협업을 통해 군장병 취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조직문화, ▲모바일·홈미디어·IoT 등 주요 서비스를 포함한 기업소개부터 ▲채용과정, ▲직무요구역량, ▲직영점 현장실습, ▲면접 컨설팅 등 채용과 관련된 상담으로, 영업인재에 필요한 실무능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매차수마다 이수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교육과정을 보완·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 전역 또는 올해 전역예정인 하사 이상의 간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군전역간부 대상 영업전문인재 공개채용과도 연계해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21일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제2차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7월 1일 입사해 전국 직영점의 영업전문인재로 근무하며 통신서비스 컨설팅, 고객응대, 구매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종일 LG유플러스 강종일 PS인사/지원담당은 "제1차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역장병 중 80% 이상이 실제 영업인재채용에 지원 의사를 내비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피드백이 많았다"며, "매회 보완점을 마련해 보다 실용적이고 알찬 정보를 담은 내실있는 취업교육 과정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교육 제공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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