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국내 출시되는 첫 5세대통신(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상세 스펙이 공개됐다.
24일 LG유플러스 온라인몰 '유플러스샵(U+Shop)' 5G 휴대폰 전문관에는 오는 5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두 가지 모델이 등록됐다.
5G 휴대폰 전문관은 고객이 판매 전 모델 가입을 미리 신청하면 판매 시작과 함께 별도의 알림문자를 보내준다. 5G 폰 역시 정식 출시 앞두고 판매를 알리고 나선 것. 해당 페이지에는 저장 용량에 따라 256GB, 512GB 두가지를 고를 수 있게 했다. 단 램(RAM)은 8GB로 동일하다. 외장메모리 슬롯은 지원하지 않는다.
길이는 162.2mm로 갤럭시S10 플러스 보다 약간 작지만 무게는 208g으로 175g인 갤럭시S10 플러스보다 다소 무겁다. 이는 배터리가 4천500밀리암페어(mAh)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후면카메라는 초광각·광각·망원 3종이며, 3D 심도카메라(ToF)가 추가됐다. 갤럭시S10, S10플러스처럼 온스크린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색상은 LTE 모델에는 없는 마제스틱블랙, 크라운실버, 로얄골드 등이다.
갤럭시S10 5G의 출고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140만원대로 가격이 매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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