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삼성전자와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티몬 O2O 상품 제휴'를 체결하고, 갤럭시S10부터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를 통해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S10 사용자는 맛집과 공연, 키즈 서비스, 카페 등 전국 1만5천여 개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티몬 서비스의 할인 정보를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조만간 다른 갤럭시 시리즈에서도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은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를 활용해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기만 하면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상호 등 주변 정보와 함께 티몬을 통해 구매 가능한 매장의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강남역에서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를 실행 후 주변을 비추면 인도음식점 '아그라'의 2인 세트의 가격, 할인률 등의 설명이 화면에 나타나는 방식이다.
티몬은 향후 '빅스비 비전 플레이스'를 통해 구매 가능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스마트한 소비를 돕고 편리한 지역 서비스 경험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티몬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소비자 주변의 맛집과 생활서비스를 할인가로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티몬은 고객들의 생활 속에서 보다 밀접하게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커머스로 온오프라인 모바일 쇼핑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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