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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프랑스 골프 브랜드 까스텔바작과 MOU 체결


"카카오프렌즈 IP와 까스텔바작 제품 결합한 신제품 선보일 예정"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까스텔바작 본사에서 까스텔바작(대표 백배순)과 골프의류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카카오 VX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어피치', '무지' 등을 까스텔바작의 제품과 결합해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목표다.

먼저 카카오 VX는 대중적이고 친근한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까스텔바작의 골프의류와 접목해 젊은 층을 주 타깃으로 골프 이용자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왼쪽)와 까스텔바작 백배순 대표 [카카오 VX ]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왼쪽)와 까스텔바작 백배순 대표 [카카오 VX ]

카카오 VX와 까스텔바작의 만남으로 탄생한 첫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프렌치 무드를 가미한 '파리 여행' 테마의 라인으로, 3월 중 선보여질 예정이다.

향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감성을 담아낸 개성 넘치는 골프의류는 전국 까스텔바작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캐릭터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한 위트 있는 골프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카카오 VX는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골프 제품을 까스텔바작과 함께 감각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배순 까스텔바작 대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는 밝고 유쾌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양사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차별화 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VX는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를 오는 4월 중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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