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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맞춤 시대"…커피앳웍스, '커스텀 커피 로스팅' 론칭


업계 최초로 고객에 맞춰 원두 볶아 제공…동부이촌점서 첫 운영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앳웍스'가 국내 업계 최초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인 '커스텀 커피 로스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커스텀 커피 로스팅'은 커피앳웍스 로스팅센터의 전문 로스터가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 기호에 맞게 커피 생두의 종류, 볶는 강도 등을 조절해 개인 맞춤형 원두를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다.

'커스텀 커피 로스팅'은 커피앳웍스의 시그니처 블렌드 3종과 싱글 오리진 중 소비자가 선택한 생두를 구수한 맛의 정도, 산미의 높고 낮음 등 취향에 따라 볶아준다.

'커스텀 커피 로스팅' 원두는 핸드드립, 드립백, 캡슐 등 소비자가 원하는 추출 방식에 따른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며, 고객이 원하면 전문 바리스타가 커피를 추출해 제공하기도 한다. 또 소비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로스팅 정보를 기록했다가 매장 방문 시 기존에 설정한 로스팅 정보에 따라 재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커피앳웍스 매장 전경 [사진=SPC그룹]
커피앳웍스 매장 전경 [사진=SPC그룹]

커스텀 커피 로스팅 서비스는 동부이촌동점에서 우선 운영하며, 가격은 원두 100g 당 9천 원부터 1만7천 원이다. 향후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커스텀 커피 정기배송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화주문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최적화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커피애호가를 위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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