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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LPGA 양희영 프로 공식후원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6일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희영 프로를 공식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우리은행 본점 23층 글로벌룸에서 최근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양희영 선수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희영 선수는 LPGA 통산 4승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는 두 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상금랭킹 25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톱10에 오른 횟수가 64번에 이를 정도로 꾸준함의 대명사로 통한다.

골프를 즐기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양희영은 비슷한 세대 선수 중 가장 믿음이 가는 선수로 알려질 정도로 잠재력이 크고, 성실함과 도전정신을 무기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금융은 양희영 선수가 지난 LPGA 혼다 타일랜드에서 기업 로고가 없는 민모자를 쓰고 우승한 기사를 접하고 성실성, 도전정신,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하고 즉시 후원을 검토했다.

양희영 선수측도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계약이 성사됐다. 후원계약은 내년까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양희영 선수는‘글로벌 금융을 선도하는 1등 금융그룹’이라는 그룹의 비전과 닮아 후원하게 됐다”면서 “각종 글로벌 대회는 물론 내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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