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폭스바겐 성공신화의 주역 페르디난트 피에히가 폭스바겐에서 물러난 뒤 스포츠카에 대한 열망을 전기차로 실행시키고 있다.
페르디난트 피에히 가문은 최근 피에히 전기차 마크제로를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하고 주목을 받고 있다.
페르디난트 피에히는 포르쉐의 외손자로 고성능 스포츠카 제조사 포르쉐의 피가 흐르고 있다. 그는 오래전부터 포르쉐를 뛰어넘는 스포츠카 개발에 몰두해왔고 최근 피에히 가문은 피에히 자동차 회사를 설립해 이를 현실하고 있다.
피에히 가문이 출품한 마크제로는 1인승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 디자인으로 1회 충전으로 483km를 주행하며 특수 배터리셀을 채택해 발열 위험없이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급속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4분 40초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기차 운전자가 더 이상 충전으로 오랜 시간을 소비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 스포츠카는 전륜에 150kW 모터 1개, 후륜에 150kW 모터 2개를 장착해 3.2초만에 62MPH를 구현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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