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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최초 순수전기차 I-PACE '유럽 올해의 차' 선정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의 최초 순수 전기차 I-PACE가 2019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네바모터쇼 개막 전 열린 2019 유럽 올해의 차의 심사위원은 23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60명으로 구성됐다. 기술혁신, 디자인, 성능, 효율성, 금전가치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I-PACE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재규어 I-PACE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드]
재규어 I-PACE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드]

랄프 스페스 재규어랜드로버 CEO는 "백지상태에서 시작된 I-PACE에 최첨단 배터리 기술이 더해졌고, 마침내 전기차의 판도를 바꾸었다"며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돼 영광이며, I-PACE를 위해 노력한 세계 정상급의 재규어팀에 대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제로백 4.8초의 고성능을 발휘한다. 올해 1월까지 8천명 이상의 고객에게 인도된 상태다.

I-PACE의 가장 큰 장점은 충전이다. 국내 표준 규격인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50kWh 또는 100kWh 급속 충전기와 7kWh 가정용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50kWh 급속 충전기는 90분 만에, 100kWh 급속 충전기는 40분 만에 각각 80%까지 충전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 26개 재규어 전시장에 완속충전기 모두 52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전국 26개 서비스센터에도 급속충전기 26기와 완속충전기 52기를 구비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I-PACE 판매 가격은 ▲EV400 SE 1억910만원 ▲EV400 HSE 1억2천32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천650만원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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