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세계 최대 보안 콘퍼런스인 'RSA 2019'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발표했다.
RSA 콘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 700여 개 기업, 5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행사다. 이날부터 8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최신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더 나은 해결방법을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BETTER'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나온웍스, 네오와인, 라온시큐어, 모니터랩, 소만사, 린아레나, 에프원시큐리티, 엑사비스,이글로벌시스템, 이와이엘 등 10개사로 차별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ISIA는 최신 정보보호 기술동향 파악, 신제품 체험 등을 위한 RSA 참관단을 운영해 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정보보안 분야 최대 행사로 상징성이 큰 RSA 전시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북미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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