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방송업을 꿈꾼 대학생 400여명에게 현장에서 직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대표 전용주)은 산학협력프로그램인 '달리이브 케이블TV인턴십'으로 20명을 선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인턴십프로그램은 케이블업계 최초로 한국방송학회와 협력해 200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2009년 2월 1기 인턴십을 배출한 뒤 2019년까지 420여명의 인턴십 학생들을 배출했다.
딜라이브 케이블TV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방학(1월)과 여름방학(7월)기간 2차례 진행되며, 각 대학교의 미디어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당 20명씩 선발 6주간 진행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방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 방송제작 활동으로 구성됐다. 20명의 학생들은 6주간 딜라이브 계열사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IHQ,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기케이블TV, 경기도 고양시 지역에 서비스를 맡고 있는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 배치된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딜라이브 본사에서 열린 21기 인턴십 수료식에는 성낙섭 딜라이브 CR본부장(전무), 주정민 한국방송학회 회장(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을 비롯해 최양수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홍원식 동덕여대 교양대학 교수, 이미나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성낙섭 딜라이브 전무는 "지난 10년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미디어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케이블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딜라이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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