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컴MDS는 중국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업인 센스타임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센스타임은 컴퓨터 비전, 딥러닝 기술을 기반 AI 알고리즘을 공급하는 회사다. 퀄컴, 중국 알리바바그룹·쑤닝그룹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가 60억 달러(약 6조6천억원)에 달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컴MDS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비전 AI 2019' 세미나를 개최했다. 센스타임은 현장에서 얼굴인증 서비스 '센스ID', 차량용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센스DMS' 등을 시연했으며, 샤오강 왕 센스타임 공동 창업자는 AI 혁신 전략에 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장명섭 한컴MDS 대표는 "센스타임과의 협력을 통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지능형 통합 관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매장 운영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