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K-IFRS 제1115호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연간 매출 16조8천740억원, 영업이익 1조2천18억원, 순이익 3조1천32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7년(구 회계기준) 대비 각각 3.7%, 21.8% 줄었다. 연간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로 이동통신사업 수익 감소가 불가피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고객의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매출 손실을 감내하고 시행한 8대 고객가치혁신 활동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역대 최고 실적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조3천517억원, 영업이익은 2천2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24%, 27.4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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