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주류가 올해 설을 맞아 75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으로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으로, 100% 국산 쌀로 만들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을 통해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해 '백화수복'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병목 캡씰(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좋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4천900원, 1ℓ 7천100원, 1.8ℓ 1만1천 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5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제품"이라며 "가격도 5천 원대에서 1만 원대까지 합리적인 만큼,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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