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와 손잡고 선보인 모바일 게임 '탈리온'이 러시아 지역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탈리온은 360도 시점 조절이 가능한 풀(Full) 3D 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이 가능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용자간 경쟁 구도가 뚜렷한 대규모 RvR '20:20 점령전'을 비롯해 '1:1 데스매치', '5:5 팀전투' 등 다양한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가 특징이다.
게임빌은 앞서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보인 탈리온을 러시아 등 순차적으로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에 따르면 특히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인기있는 지역이다. 모바일게임 이용자가 5천 만 명에 육박하고 최근 5년새 10배 이상이나 성장했다.
게임빌은 러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 현지화 작업을 완료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지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골드, 루비, 각종 무기 등 게임 내 재화도 보상으로 제공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무엇보다 탈리온의 '원빌드 글로벌 국가별 순차 출시 전략'이 주효하다"며 "탈리온은 올해 전 세계 MMORPG 시장 개척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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