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에서도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주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모든 노선에서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사전주문 기내식은 탑승일 4일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유료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무안발 국제선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 실시에 맞춰 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담양 떡갈비&레드와인 기내식'을 신규 출시했다. 지역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메뉴를 만들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떡갈비 기내식 외에도 외국인 승객에게 인기가 많은 비빔밥, 제주산흑돼지를 재료로 만든 흑돼지 덮밥을 비롯해 샐러드와 어린이 도시락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기호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무안발 국제선 이용객 증가에 따라 이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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