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지속적인 영재교육 제공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한국지엠복지재단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은 23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2018년 영재교육 수료식을 갖고, 사회통합계층의 지속적인 영재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2018년 영재교육 수료식'은 황지나 한국지엠 복지재단 사무총장,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 수료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재교육원은 2년 과정의 영재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47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국지엠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통합계층 자녀 중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잠재성이 확인된 초등학생 2, 3학년 각 5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매년 3월부터 격주 단위로 영재교육을 진행해 왔다.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의 특화된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 과학, 논리·수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2년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연17회)에 각각 3시간씩 교육을 제공한다. 또 수학과 과학 과목으로 구성된 정규 프로그램과 더불어 방학 기간 중에는 여름영재캠프, 겨울집중교육 등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 2년간 총 184시간의 영재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한국지엠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수도권 지역 내 사회통합계층 초등학생 영재 프로그램을 위해 3억5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초등학생 1천333명에게 양질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를 도모해왔다.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올해도 사회통합계층 자녀들의 영재교육 후원을 지속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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