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티웨이항공의 체크인 카운터 블록 세트가 기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옥스포드와 함께 제작한 탑승수속 카운터 블록 세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록 세트는 체크인 카운터와 공항 검색대, 전광판, 공항직원과 승객 등 총 327개의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상품은 현재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기존 3만 5천원에서 5천원 할인된 3만원이다. 블록 조립을 좋아하는 어린이는 물론, 한정판이라는 제품의 특징상 키덜트(kidult)와 모형 항공기 수집가 등 성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 블록 시리즈의 첫번째로 비행기를 제작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의 기내에서만 살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리즈의 블록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더욱 알차고 세심한 구성으로 고객분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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