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부산에서 싱가포르 노선에 부정기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5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지고 첫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부정기 항공편은 에어버스 321-200 항공기로, 주 2회(화, 금)로 이달 29일까지 운행된다.
싱가포르로 가는 BX7615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15분 출발해 오후 11시 15분 도착, 싱가포르에서는 익일 0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7시 20분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 예약률은 100%"라며 "김해공항에서 가장 많은 운항편과 항공기를 보유한 에어부산이 정기편을 운항하게 되면 지역민들의 편익 제고 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환승객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