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하이트진로는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와 함께 공유 오피스 '뉴 블록'을 공식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 위치한 뉴 블록은 3호선 남부터미널 역과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높다. 500평 규모의 공간에 18개의 사무실과 6개의 미팅 룸, 자유롭게 이동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오픈 데스크로 구성됐다. 기존에 더벤처스가 운영하던 역삼동 소재의 스타트업 센터 대비 2배로 확장한 규모다.
더벤처스를 비롯한 총 7개의 스타트업이 뉴 블록 입주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기관과 해외 스타트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뉴 블록을 스타트업 교류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와 더벤처스는 스타트업 공동 투자와 공동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의 허재균 상무는 "뉴블록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혁신 가능성을 발견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 교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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