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오디오 기기 전문업체 보스가 듣는 증강현실(AR) 글래스 '프레임즈'를 공개하고 내년 1월부터 199달러에 판매한다. 예약판매는 이달 4일부터 시작한다.
보스의 프레임즈는 올초 3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열린 SXSW 행사에서 소개됐던 제품으로 웨어러블 기기이다.
기존 AR 글래스 제품과 달리 전용 디스플레이가 없고 음악과 센서정보만 취합해 사용자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보스의 AR 글래스는 관광 가이드나 간판번역 등의 주변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은 이어폰대신 장착된 소형 스피커 부분을 통해 사운드가 재생된다.
물론 이 제품도 기존 AR 글래스처럼 전화통화나 음악감상,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선글래스 부분은 4각형과 원형의 두가지로 공급되며 내년부터 제공되는 AR앱도 실행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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