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서 지역 취약계층 대상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 18호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한국 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및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은 취약계층 주거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구 동구지역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무상 임대하는 지역 특화 사회공헌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행복둥지 10호를 시작으로 매년 세 가구를 지원해 올해 18호까지 입주를 완료했다. 취약계층의 월세 부담 경감, 자립 기회 제공, 치안 불안 해소 등 많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KOGAS 건축아카데미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쪽방촌 지원 등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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