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PC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7일 출시된 스마일게이트 RPG의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는 엔비디아의 하이라이트(Highlights) 기능을 로스트아크에 지원하게 됐으며, 로스트아크 내에서 게임머니처럼 사용 가능한 크리스탈을 지포스 그래픽 카드 일부 모델과 함께 제공하는 번들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지포스 이용자들은 엔비디아 하이라이트 기능을 이용해 게임을 녹화하고, 게임내 하이라이트 메뉴를 통해 영상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엔비디아 하이라이트는 레이드 도중 캐릭터 사망 및 보스 몬스터 클리어 순간 영상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이용자간 대결(PVP)시에도 중요한 순간들을 계속해서 자동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게이머들 스스로 게임플레이를 분석하는 데에 도움이 큰 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지포스(GeForce) RTX 2080 및 GTX 1060 3GB 등 특정 브랜드 그래픽 카드 구매 시 이용자들은 번들 프로모션을 통해 로스트아크 내에서 사용 가능한 게임머니 크리스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 모델은 지포스 GTX 1060 3GB 및 지포스 RTX 2080이며 참여 파트너사인 갤럭시코리아(Galax 브랜드), 에이수스코리아(Asus 브랜드), 웨이코스(Colorful, Manli 브랜드), 이엠텍(EMTEK, EVGA 브랜드), 조텍코리아(Zotac 브랜드) 제품에 한해 진행된다. 로스트아크 크리스탈 번들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8' 기간 중 개장 첫날인 15일과 16일 양일간 벡스코 전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부산 센텀호텔 4층에서 '지포스 게이밍 존(GeForce Gaming Zone)'도 진행한다.
이 체험존에서는 엔비디아 하이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로스트아크를 지포스 GTX 10 시리즈 게이밍 노트북과 최신 지포스 RTX 게이밍 플랫폼에서 4K 해상도로 체험해볼 수 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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