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27일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90'의 티저 이미지와 주요 특장점을 미디어 대상으로 8일 공개하고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G90'은 지-매트릭스, 최첨단 커넥티비티 기술과 첨단 주행 신기술 탑재, 강화된 정숙성 등이 핵심 특징이다. 'G90'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신차급 디자인 변화가 시도됐다.
외관은 수평적인 구조의 실현을 콘셉트로 전작에 비해 안정되고 품위 있는 자세와 웅장하지만 위압적이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또 제네시스만의 고유 패턴인 지-매트릭스를 헤드/리어 램프 및 전용 휠에 적용, 고급스러움이 한층 부각됐다.
전면부는 품위있는 크레스트 그릴과 전면부, 측면부, 후면부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며 차 전체를 감싼 쿼드 램프가 가장 큰 특징이다. 후면부는 지-매트릭스 패턴이 담긴 리어램프와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채택하며 특별함을 부각했다.
실내 디자인은 에어 벤트, 오디오 스위치 등을 외장과 통일감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수평적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기존 그로쉬 우드의 색상과 질감을 살린 오픈 포어(무광) 리얼우드, 크러쉬 패드에서 도어까지 컬러의 접점을 연결한는 파이핑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G90은 ▲포르토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화이트 벨벳 매트 등 신규 3종을 포함해 총 10가지 외장 컬러와 ▲브라운 투톤 ▲브라운/블루 투톤 ▲블루/브라운 투톤(리무진 전용) 등 신규 투톤 조합 3종을 추가한 7가지 내장 컬러를 운영한다.
G90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 등 한층 강화된 IT 편의사양을 제네시스 최초로 마련했다. 또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등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다양한 감성 신기술도 탑재됐다.
아울러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이 적용돼 엔진 부밍 소음을 줄였고, 신소재 사용 및 구조 변경 등을 통해 정숙성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차로유지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전방충돌방지보조, 안전하차보조를 전 트림 기본 제공하는 등 최첨단 안전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천 대구 부산에서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일부터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G90의 사전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온전히 담고 있고, 최고급 안전 및 편의사양을 통해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며 "G90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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