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육군 장병이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가 나왔다.
KT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은 인에이블다온소프트(대표 조성곤)에서 운영중인 대국민 육군 인사 행정 서비스 '더캠프'와 제휴를 맺고 '더캠프 무약정 유심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더캠프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더캠프 제휴 요금제' 3종은 ▲기본료 1만3천200원에 음성 60분·문자 60건·데이터 1.2GB를 제공하는 '더캠프 1.2GB' ▲기본료 2만6천400원에 망내 무제한 통화 및 망외 통화 100분·문자 무제한·데이터 3GB를 제공하는 '더캠프 3GB(QoS)' ▲기본료 2만9천700원에 망내 무제한 통화 및 망외 통화 100분·문자 무제한·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더캠프 6GB(QoS)'로 구성됐다.
더캠프 무약정 유심 요금제 3종은 전화 사용이 많은 병사들 특성을 감안해 음성 제공량을 높이고 기본료 부담을 낮췄다. 특히 '더캠프 3GB(QoS)' '더캠프 6GB(QoS)'는 망내 무제한 통화 및 QoS 기능을 제공해 KT 무선망을 쓰는 통신사에 가입한 가족, 친지들과 무료 통화가 가능하며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육군 장병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KT 엠모바일은 더캠프 무약정 유심 요금제 3종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해주고, 올레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IT 액세서리 쇼핑몰 'M 쇼핑' 3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육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요금제를 준비한 만큼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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