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해외드라마를 9천900원에 30일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IPTV 상품이 나왔다.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B tv에서 인기 해외드라마를 30일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외드라마 슈퍼패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11월 21일까지 특별 한정판매하는 해외드라마 슈퍼패스는 '왕좌의 게임' '빅뱅이론' '크리미널 마인드' '워킹데드' 등 역대급 라인업의 해외드라마 총 80시즌(1천448개편)을 9천9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한 달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10월 30일에 가입하면 11월 30일까지, 11월 21일에 가입할 경우 12월 21일까지 해외드라마 슈퍼패스를 신청한 날부터 한 달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통해 '해외드라마 정주행 급행열차를 타라'를 주제로 ▲1호칸 :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드입문칸 ▲2호칸 : 다양한 인간의 휴먼드라마칸 ▲3호칸 : 숨막히는 두뇌싸움 범죄수사칸 ▲4호칸 : 휴식이 필요할 땐 심야식당칸 등 고객이 실제 급행열차를 타고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취향별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실제 열차를 타면서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인 치킨, 피자, 떡볶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빅뱅이론' '크리미널 마인드'와 영드 '닥터 후', 중드 '특공황비 초교전' 등 넷플릭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총 41개 시즌이 포함됐다. B tv에서 구매 시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도 시청이 가능해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은 "드라마 몰아보기를 즐기는 고객들의 시청 특성을 분석, 반영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드라마 슈퍼패스 뿐만 아니라 4천여편의 최신 영화 및 해외드라마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B tv '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의 혜택을 보다 강화해 가격 부담없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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