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신제품 발표행사를 5일 앞둔 가운데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에 등록된 애플 맥제품들이 공개돼 이날 행사에 나올 제품을 유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유라시아경제위원회에 아이맥이나 맥북으로 여겨지는 4개의 신형 맥제품을 등록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이 자료를 토대로 이달 30일 행사에서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4개의 맥 신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라시아경제위원회에 등록된 맥모델의 번호는 14개이며 이중 몇 개는 기존에 공급됐던 것으로 새롭게 업데이트된 버전으로 보인다.
반면 4개 모델번호는 현재 애플 제품라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모델로 새롭게 추가한 새로운 제품으로 추측된다.
애플은 30일 행사에서 한층 저렴한 13인치 맥북에어 신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제품이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기존 모델보다 저렴할 것으로 점쳐졌다.
지난 2014년 첫 출시된 후 업데이트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았던 맥미니가 이번에 전문가용 고성능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올인원형 PC인 아이맥도 일부 업데이트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애플은 이달말 3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미국 뉴욕시 브룩크린 뮤직아카데미에서 기조연설을 갖는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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