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쌍용자동차는 이탈리아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쌍용차 이탈리아 대리점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8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 후원사로 참여했다.
대회 기간 티볼리가 대회 공식차량으로 본선 진출자들의 이동차량으로 제공됐다. 또 채널 La7을 통해 생중계된 본선 대회장에는 대회 공식 로고가 랩핑된 티볼리 15대가 전시됐다. 지난 4월에는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인 스쿨인 스콜라 폴리테크니카 디 디자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티볼리 디자인 창작대회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탈리아 대리점은 티볼리의 주요 소비자층이 개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인 만큼, 앞으로도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G4 렉스턴, 티볼리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제품들이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유럽 각지에서 폭넓은 분야에 걸쳐 마케팅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와 제품 이미지에 부합하는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SUV 전문기업 쌍용자동차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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