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4일 출시한 ‘SM6 프라임(SM6 Prime)’이 화제다.
4일, 르노삼성자동차는 기존의 중형 세단 SM6에 새로운 동력계를 적용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SM6 프라임을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M6 프라임에는 세계최대 무단변속기 제조사 자트코(JATCO)사의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최신 무단변속기(CVT) ‘X-tronic’이 적용됐다.
또한 2.0 가솔린 CVTC II 엔진으로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복합 공인 연비는 11.4km/l (16, 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다.
SM6 프라임의 모든 트림에는 열 차단 기능을 추가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와 R-EPS 방식의 프리미엄 스티어링 시스템이 탑재 되었으며, SM6 프라임 주력 트림인 SE의 경우 운전석 파워 시트를 비롯해 뒷좌석 열선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터, 하이패스 기능을 담은 전자식 룸미러,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레인 센싱 와이퍼, 매직트렁크,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 탑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M6 프라임은 PE와 SE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PE 트림 2천268만원 ▲SE 트림 2천498만원(개소세 인하 포함)이다. 특히 SE 트림의 경우 3가지 선택 옵션을 모두 고르더라도 2천617만원(개소세 인하 포함)에 구매가 가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SM6 프라임은 품격과 주행품질을 위해 세단을 고집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홍보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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