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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애견 펫푸드 시장 본격 진출…매출 300억 목표


캐나다 '뉴트람', 태국 'CP그룹' 펫푸드도 국내 론칭 예정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애묘 시장에 집중했던 동원F&B가 애견 펫푸드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냈다. 이를 통해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동원F&B는 동원이 직접 잡은 참치와 크릴새우를 비롯해, 직접 만든 동원 천지인 홍삼분말을 담은 고급 애견 건식 펫푸드 '뉴트리플랜 애견 건사료 2종(참치와 홍삼, 참치와 크릴새우)'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동원F&B에서 애견 펫푸드를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품은 단백질원이자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한 참치를 주원료로, 면역력을 위한 홍삼과 피부건강을 위한 크릴새우를 담아 기능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올해 펫푸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28년 동안 일본에 애묘용 습식캔을 수출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펫푸드 생산라인 증설 ▲신제품 지속 개발을 통해 습식·건식·간식·펫밀크 등 다양한 펫푸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최근에는 캐나다 고급 건식 펫푸드 브랜드 '뉴트람'과 국내 단독 론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태국 1위 식품유통업체인 CP그룹 펫푸드와도 수출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동원F&B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애견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뉴트람의 고급 애견 펫푸드를 비롯해, CP그룹의 펫푸드를 조만간 국내에 독점 선보일 예정"이라며 "반려인구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국내외 다양한 콘셉트의 펫푸드 제품을 통해 올해 약 300억 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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