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를 위한 시간표 설정을 거부했다고 AFP,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외신은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 대처에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북핵협상 타결에 도달하는 데 2년, 3년이 걸리든, 혹은 5개월이 걸리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주재한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을 주제로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한·미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호평이 전해졌다.
북한·한반도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룬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가 있을 때까지 대북제재는 지속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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