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 카카오 양대 포털이 추석 연휴를 맞아 네티즌 마음(넷심) 잡기 총력전을 펼친다.
두 회사는 한가위 정보, 즐길만한 영화·웹툰 등으로 연휴 특수를 노린다.
네이버는 추석 특집 페이지를 열어 연휴 기간 동안 교통정보, 연휴날씨, 즐길거리 등 추석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모바일 메인을 통해 주제판별로 특화된 추석 콘텐츠도 제공한다. 명절맞이 음식, 살림 등에 관한 필수정보를 얻을 수 있다.
'푸드판'에서는 명절 준비를 위한 기본 요리팁, 귀성길에 만나는 휴게소 대표음식에 대한 정보를, '리빙판'에서는 추석 선물 포장법, 유기 그릇 관리법 등 추석 살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연휴기간 동안 모바일 네이버를 통해 다양한 오락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웹툰판'에서는 정주행할 만한 인기·완결임박 소설과 만화, 가을신작 웹툰을 안내한다.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참고 할만한 정보도 알려준다. '자동차판'에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도로 위 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자동차 정비 점검 리스트와 응급상황 대처 상식을 알려준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내비를 중심으로 연휴 특화 서비스를 준비했다.
카카오페이지는 무료 영화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지 추석 특집 무비 데이'는 5편의 인기 흥행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영화 5편은 ▲22일 '블랙팬서' ▲23일 '독전' ▲24일 '택시운전사' ▲25일 '리틀 포레스트' ▲26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다. 이용자들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기 영화를 볼 수 있다.
카카오내비는 올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중 유일하게 탑재됐으며, 추석 연휴에 맞춰 15일부터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