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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거래소와 베트남 우량기업 상장 유치


호치민·하노이 현지서 개최···신한금투 등 IPO 전문기관 참여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코스닥시장 상장에 관심 있는 베트남 현지기업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2018 베트남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호치민·하노이 현지에서 개최됐다.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다수의 투자은행(IB), 벤처캐피탈,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기업공개(IPO)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한국 코스닥시장의 현황 및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상장과 관련한 개별 기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베트남 내 30개 영업채널을 보유한 최고의 외국계 은행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성장 가능성 높은 현지기업을 한국거래소에 소개했다. 베트남 현지 기업에게 한 차원 높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신뢰도 및 성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베트남 기업들의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량기업의 한국자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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