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비디비치, 中 취향 저격 클렌징 폼 '밀리언셀러' 등극


기획 단계부터 中 최적화된 제품 개발…1분에 3개씩 판매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비디비치의 클렌징 폼이 1분에 3개꼴로 판매되면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 올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6년 6월 처음 출시된 이 제품은 올해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비디비치 제품 중 처음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하루에 4천115개, 1분에 3개씩 판매된 셈이다. 비디비치는 연말까지 20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품 기획 단계부터 세안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화장품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에 맞춰 품질과 패키지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 수준으로 올리되. 가격은 럭셔리 브랜드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또 중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크림타입 제형으로 지성, 건성, 민감성 등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화학성 계면활성제 대신 천연 유래 세정성분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고 40여 가지의 천연 유래 보습성분이 세안 후에도 건조하거나 당김이 없다.

덕분에 지난해부터 중국 고객들 사이에서 모찌같이 탱탱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모찌 세안제'라는 애칭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해 3만개에 불과했던 판매량이 올해 벌써 100만개를 넘어섰다.

비디비치는 판매량 증가에 대비해 올해 3월 기존 월 10만개 생산 체제에서 월 60만개 생산 체제로 생산 공정을 개선해 품절 사태 없이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었다. 올해 10월 말부터는 월 100만개까지 클렌징 폼을 생산할 수 있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호하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제품을 개발한 전략이 적중했다"며 "비디비치가 중국 고객들 사이에서 해외 럭셔리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품질을 갖고 있다고 입소문 난 만큼 앞으로 다른 제품들도 밀리언셀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비디비치, 中 취향 저격 클렌징 폼 '밀리언셀러' 등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