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앞으로 방탄소년단의 미국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을 가면 LG전자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LG전자 제품을 체험하고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BTS 스튜디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BTS 스튜디오는 앞으로 오클랜드, 시카고, 뉴욕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도 운영된다.
'BTS 스튜디오'는 LG전자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과 가상 공간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영상부스로 꾸며졌다.
LG전자는 제품 체험관에 스마트폰인 LG G7 씽큐(ThinQ)를 비롯해 올레드(OLED) TV, 엑스붐 스피커, 포켓포토, 코드제로 A9, 트롬 스타일러,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미공개 광고촬영사진, 멤버들이 G7 씽큐로 직접 찍은 영상, 광고촬영의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전시했다.
'LG Q7 BTS 에디션'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제품 후면에 BTS로고를 적용하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이모티콘', 멤버들의 목소리를 녹음한 '모닝콜 알람',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을 담은 'BTS 갤러리'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체험객이 방탄소년단 멤버와 가상의 공간에서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영상부스도 운영했다. 체험객들은 포토부스에서 원하는 멤버와 합성 사진을 찍은 후 현장에서 인화된 사진을 받고, 영상부스에서 G7 씽큐 광고를 배경으로 응원 메시지를 촬영하기도 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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