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월 출시한 'Sh내가만든통장'이 출시 7개월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Sh내가만든통장'은 다른 고금리 수시 입출금 상품들과 달리 복잡한 조건 없이 매일 최종 잔액이 고객이 지정한 금액 이상이면 지정금액까지 연 1.6%(스마트폰뱅킹 가입시 연 1.7%)의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장점이다. 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고객이 직접 지정할 수 있다.
또 예금 잔액이 지정금액을 초과한 경우 지정금액 외 초과금액에 대해서도 지정금액의 2배까지는 연 1.4%, 지정금액의 2배 이상은 연 1.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지정금액은 매월 변경 가능하다. 여유자금이 생긴다면 지정금액을 올려 해당금액 전체에 대해 최고 연 1.7%의 금리를 받게 운용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전자금융 이체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해 준다.
한편 Sh수협은행은 Sh내가만든통장 가입 10만명 돌파 기념으로 내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골드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Sh내가만든통장을 가입하고 ▲마케팅 동의 ▲자동이체 신청 등 이벤트 조건에 충족한 고객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 참가대상이 된다. 이중 2천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참가대상 고객 중 오는 10월 말까지 Sh내가만든통장 잔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10명을 추첨, 5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제공하는 '좋은 수 이벤트'도 별도 실시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시장상황과 금리추이에 따라 자금을 단기로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Sh내가만든통장이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금리변동기 최적의 상품인 Sh내가만든통장의 혜택을 더 많은 분들에게 제공하고자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