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택시 업계가 9월 국회에서 카풀 금지법안이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택시 4개 단체는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9월 국회에서 카풀을 금지하는 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비대위는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카풀 관련 법안 3건 중 '출퇴근 때 승용자동차를 함께 타는 경우' 자가용자동차의 유상운송 금지의 예외를 인정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 제1항 제1호 조항을 삭제하는 법안의 통과를 위해 여·야 지도부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정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9월 국회에서 관련 법률안의 국회통과가 무산될 경우 10월중 대규모 집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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